학교법인 연세대(이사장 이천환)는 23일 상오 법인사무처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송재총장의 재신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지난해 10월27일 열린 이사회 결의대로 송자총장 선임이 학교정관과 자격규정에 부합되며 법원의 판결은 사학권능과 발전에 반대되는 판결』이라며 법원의 총장선임 무효판결에 불복, 항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 『교내외에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동문과 국민들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학내문제가 모든 연세인이 화합·단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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