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기자】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는 22일 부산 만덕국교생 강주영양(8) 납치살해사건의 피고인 원종성(23) 옥영민씨(25) 남모양(19)등 3명이 경찰의 강압수사에 못이겨 허위자백을 해 범인으로 조작됐다는 가족들의 진정에 따라 진상조사소위원회(위원장 문재인변호사)를 구성, 조사에 나섰다. 인권위원회(위원장 조성래변호사)는 원피고인등의 가족들이 지난 18일 부산지방변호사회에 원·옥·남피고인과 참고인들이 경찰과 검찰수사과정에서 폭행·협박을 당해 사건이 조작됐다는 진정에 따라 진상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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