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필리핀은 여건이 갖춰지면 북한과 내년중 수교할 가능성이 있다고 세베리노 필리핀외무차관이 21일 밝혔다. 세베리노차관은 이날 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과의 회견에서 이도섭태국주재 북한대사가 국교정상화 예비협상을 위해 12월초 마닐라를 방문, 며칠간 머무르며 자신과 국교수립을 위한 방안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대사의 필리핀 방문은 북한측 요청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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