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등 넷구속 업주등과 억대포커판【대구=김호섭기자】 대구지검 강력부는 20일 대구 북부경찰서 경무과 림영석순경(39)과 (주)유창정밀 공장장 김영호(38), 대구북구 명다방 주인 한명수(47), 김영수씨(32·대구 서구 원대동)등 4명을 상습도박혐의및 도박장개장 혐의로 구속하고 북부경찰서 북침산파출소 박성우(41) 박세현경장(41) 김홍렬순경(33)등 경찰관 3명과 (주)현대정밀 대표 이덕수씨(40)등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달 10일 한씨가 경영하는 대구 북구 노원1동 명다방 밀실에서 한판에 1백만원씩을 걸고 포커도박판을 벌이는등 지금까지 중소기업체 관계자들과 1억원대의 상습 포커도박판을 벌여온 혐의다. 한편 경찰청은 북부경찰서장 홍금소총경을 경고조치하고 북침산파출소장 이시형경위를 직위해제하는등 간부 4명을 징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