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쇄위서 건의키로 행정쇄신위원회는 19일 휴대폰등 이동전화 가입때 내는 65만1천원의 설비비를 96년1월1일부터 폐지하고 기존 가입자가 낸 설비비는 전액 반환할 것을 김영삼대통령에게 건의키로 했다.
행쇄위의 이날 결정은 이동통신사업의 민영화로 설비비의 경우 정책자금으로서의 성격이 없어졌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체신부는 내년중 설비비반환방법을 마련할 예정이다.
설비비는 통신시설확충의 재원마련을 위해 85년 도입한 제도로 이동통신전화가입자가 가입때 내는 돈이며 해약시 원금만 되돌려받는데 지난달 15일 현재 총액은 5천4백8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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