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클린턴미행정부는 국내 방위산업의 안정을 위해 미국무기의 대외판매에 관한 제약을 완화하는 새 정책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국방부 관리들이 15일 밝혔다. 미국 정부가 이같은 정책을 채택할 경우 그간 국방예산 절감과 해외무기 판매감소로 엄청난 타격을 받아온 방위산업계는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들은 『빌 클린턴대통령이 아직 무기판매에 관한 제약완화 계획을 최종 승인하지 않았으나 무기의 판매와 관련해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요소는 여전히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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