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 폐연료봉의 보관문제와 관련해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전문가회의 대표단이 15일 녕변에 있는 5㎿ 시험원자력발전소와 폐연료봉이 담긴 수조를 돌아보고 시설운영자들과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2일부터 북한에 체류중인 노만 울프 군비통제 및 군축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미국대표단은 14일부터 폐연료봉 처리문제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으며 양측의 협상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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