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검찰의 12·12관련인사에 대한 기소유예결정에 항의하는 특별당보 가두배포에 나섬으로써 제한적인 장외투쟁에 돌입했다. 당보 가두배포에는 이기택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와 소속의원및 당직자가 참가했으며 전국 각 지구당의 간부와 당원들도 동원됐다. ★관련기사 4면
민주당은 당보에서 『헌정유린에 대한 처벌없이는 국가기강을 바로 잡을수 없다』면서 『12·12관련자를 즉각 기소해 재판에 회부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또 이날 국회귀빈식당에서 이길재대외협력위원장주재로 김근태통일시대 국민회의대표, 서경석경실련사무총장등 재야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12·12관련자 기소관철을 위해 연대투쟁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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