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일본과 미국은 한국과 함께 18일 워싱턴에서 북한에 경수로제공을 위한 국제컨소시엄 구성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3자 실무회담을 갖기로 11일 합의했다고 일본관리들이 밝혔다.일본을 방문중인 로버트 갈루치미핵담당대사도 일본외무부에서 관리들과 회담 후 『다음중에 3자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확인하고 한국측과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3자 회담에 앞서 한국 미국 일본 3국은 각각 2자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일외무부 소식통들이 전했다.
일본과 미국은 또 국제컨소시엄,즉 가칭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보다 많은 국가가 참여토록 하자는데 합의했다고 이 소식통들은 밝혔다.
한편 갈루치대사는 미국과 북한이 오는 30일 북경에서 컨소시엄구성 계약체결을 위한 전문가회담을 갖고 12월 6일에서 10일까지는 연락사무소 교환설치를 위한 별도의 전문가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