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컨설팅 전문회사인 코리아랜드는 10일 평양에 사무실과 주거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을 짓기로 북한의 고려민족산업발전협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88년 건일부동산이란 부동산소개 알선 전문업체로 설립된후 지난해부터 코리아랜드로 상호를 바꾸고 부동산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 강영수사장은 『지난해 11월 북경에서 북한의 고려민족산업발전협회관계자를 만나 평양시내 고려호텔부근 5천평의 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연면적 4만9천5백평규모의 오피스텔을 합작으로 짓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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