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중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져 미국인에게 장기가 이식된 한봄이양(18)의 시신이 부모의 뜻에 따라 11일 이화여대 의대에 기증된다. 한양은 89년 예원여중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 시카고 레이크 포리스트 아카데미(LAKE FOREST ACADEMY)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 지난달 28일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중 뇌사판정이 나 지난 4일 심장 신장 간 췌장등이 미국인들에게 이식됐다.
한양의 시신은 9일 하오8시 김포공항에 도착, 11일 상오 이대 목동병원에서 장례식을 가진 뒤 의대에 인도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