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북·미 핵협상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차관보가 오는 10일 일본을 방문, 대북 경수로 지원을 위한 국제컨소시엄 구성방안을 협의한다고 일본 외무부 소식통들이 7일 밝혔다. 갈루치차관보와 일관리들의 이번 회담은 지난달 21일 북·미 핵협정체결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소식통들은 갈루치차관보와 일관리들의 이번 회담에서는 대북한 중유공급을위한 일측의 자금 및 기술지원과 북한의 에너지개발에 대한 재정지원을 담당할 특별기구설치방안등이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갈루치차관보는 이에 앞서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을 수행, 8일부터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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