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유의 기원과 변천과정 고찰 서구적인 사유의 기원을 초기 그리스 사상가들의 인간관에서 찾았다.
독일 함부르크대 교수 출신인 저자 브루노 스넬은 서구적인 사유, 즉 유럽사상의 근원을 호메로스의 인간관에서부터 추적한다. 호메로스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탐구하는 인간정신을 발견했고, 이 새로운 인간정신의 발견이 서구적인 사유를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
또 헤시오도스의 신관, 아리스토파네스의 미학, 칼리마코스의 유희개념에 대한 분석을 통해 유럽사유의 형성과 변천과정을 살폈다. 마지막 장에서는 이론과 실천이라는 철학의 중요한 주제를 분리해 다뤘다. 철학박사인 김재홍씨가 번역했다. 까치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