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4일 창원 2공장에서 한국형전투기사업(KFP)의 주력전투기인 F16에 장착될 엔진1호기의 출하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8천만달러의 투자비와 연인원 2천2백명을 투입, 이날 출하된 F16 전투기엔진은 터보 팬 방식 항공기용엔진으로 미국의 프래트 앤드 휘트니사가 개발, F16 및 F15 전투기에 장착되고 있다. 삼성항공은 이 엔진을 생산하면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간 중형항공기엔진과 국내 독자모델 엔진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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