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개발공사는 오는 7일부터 이달말까지 대륙붕 제6―1광구 고래Ⅰ구조의 제1차 평가시추공에서 생산시험(DST)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유개공은 이번 시험을 통해 가스의 하루 산출량, 지층의 특성, 가스성분등을 파악할 수 있어 이달말께 매장량과 경제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시험은 지난 8월말부터 10월말까지 총 3천8백96의 제1차 평가시추공을 뚫는 동안 가스층 부존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된 3천1백∼3천8백84 지점을 4개 구간으로 나눠 실시한다.
유개공은 1차 평가시추가 끝나는대로 오는 12월부터 제2·3차 평가시추를 실시, 고래Ⅰ구조에 대한 매장량평가를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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