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만취 장교 행패/술집·길거리서 부녀자 희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만취 장교 행패/술집·길거리서 부녀자 희롱

입력
1994.11.03 00:00
0 0

【안양=송원영·황양준기자】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인 독수리훈련에 참가중이던 장교 2명과 하사관 1명이 만취상태로 2시간20여분동안 술집과 거리에서 부녀자를 희롱하고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린 「군 기강해이」사건이 또 발생했다. 1일 하오11시께 13공수여단 소속 송태영중위(25)와 5공수여단 소속 이광호대위(28) 김형기중사(24)등 3명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674 「칸」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다 아르바이트생 이모양(18)에게 술시중을 요구, 거절당하자 『다 때려부순다』고 협박하는등 1시간여동안 소란을 피웠다.

 이들은 이어 술집에서 10여 떨어진 길에서 꽃행상을 하는 민모씨(30·여)의 엉덩이를 만지는등 추행을 하다 이에 항의하는 민씨의 남편 김모씨(42)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등 주민 30여명앞에서 30여분동안 행패를 부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