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김진각기자】 2일 하오 1시20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오가2리 설악산 국립공원내 오색집단시설지구에서 대청봉 방향 1 지점 속칭 분당골 인근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산불이 발생, 소나무,잡목등 산림2㏊정도를 태우고 하오 4시40분께 진화됐다. 산불이 난 지역은 등산로조차 없는 험한 산악지역으로 접근이 어려운데다 초속20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나자 산림청헬기 2대와 인근 8군단 헬기 1대가 동원됐으며 설악산 관리사무소 전직원·산림청·경찰등 2백여명이 진화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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