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일 올 4·4분기 자동차생산대수가 71만5천대에 이르는등 자동차생산이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에 의하면 현대 대우 기아등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지난 3·4분기 내수 및 수출수요가 급증한 반면 노사분규 무더위등에 따른 생산차질로 생긴 내수·수출부문의 주문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올 겨울에 생산설비를 완전가동할 계획이다.
협회는 4·4분기 자동차 업체의 평균 가동률이 지난 92년이후 분기별 최고치인 92.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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