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북한은 김일성이 죽기 직전인 지난 7월 5∼6일 파탄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위해 경제각료와 국영기업체 간부들을 모아놓고 질타하는 모습등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제작, 배포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비디오의 제작이 경제재건에 중점을 둔 김일성의 유지를 북한주민들에게 강조하고 후계자인 김정일의 지휘하에 경제특구 조성에 힘을 모으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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