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혁기자】 10월 마지막 휴일인 30일 전국의 국립공원은 단풍을 즐기는 행락인파로 크게 붐볐다. 이로 인해 내장산 국립공원 진입로에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일어났으며 고속도로도 하오 5시께부터 밤늦게까지 일부 구간 정체현상이 계속됐다.
단풍이 절정인 정주 내장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10만여명의 행락객이 몰려들어 등산로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
평소 승용차로 20여분 걸리는 호남고속도로 정주톨게이트에서 내장산에 이르는 진입로 14까지 3∼4시간이 소요됐다.
또 지리산·덕유산국립공원에도 이날 3만여명의 단풍관광객이 몰려 전주―김제, 전주―남원등 전북 도내 주요 국도와 지방도가 평소보다 차량통행이 2∼3배 늘어 지체현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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