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는 현재 사업주체에 따라 다른 무선호출(삐삐)이용요금의 격차를 줄이고 실질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이동통신과 지역사업자의 무선호출서비스이용료를 조정,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월1만원을 받고 있는 한국이동통신의 012무선호출 이용료는 9천원으로, 각 지역사업자(제2사업자)의 015 이용료는 9천5백원에서 8천7백원으로 각각 10%와 8.4%가 내린다. 요금조정으로 가입자 개인은 한달에 9백26원,전체로는 연간 5백61억원의 부담이 줄고 한국이동통신과 지역사업자간의 요금 격차가 5%에서 3%로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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