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상오9시25분께 서울 서초구 염곡동 한국소비자보호원 신청사 별관 신축공사장에서 콘크리트 난간이 무너져 서관씨(49)등 인부 3명이 부상했다. 사고는 별관 1층 난간 콘크리트 타설작업중 버팀목이 콘크리트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일어났다.
경찰은 시공업체인 성지건설로부터 목재담당 공사의 하청을 받은 건진건설 현장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소비자보호원 신청사는 성지건설이 지난해 7월본관(지상13층 지하3층)과 별관(지상3층 지하1층)의 공사를 시작,96년2월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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