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성수대교의 붕괴사고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당초 11월과 12월께 도입키로 했던 지하철전동차 1백70량을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들여와 2·3·4호선에 투입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올해 증차계획에 따라 발주한 전동차 1백70량을 연말께부터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성수대교붕괴사고로 지하철 이용승객이 크게 늘면서 지하철 혼잡도가 높아지는등 승객들의 불편이 큰 점을 감안, 투입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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