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하기 위한 신청서를 12월 제출하고 내년초엔 OECD본부가 있는 파리에 가입준비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이미 OECD측에 가입의사를 수차례 밝혀왔으나 정식문서로 제출하는 것은 처음이며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가입협상이 본격화돼 96년 상반기중 가입여부가 결론날 전망이다. 신명호재무부 제2차관보는 지난 21일 데이비드 에런주OECD 미국대사를 만나 이같은 정부입장을 전달했다.
정부는 OECD산하 위원회인 금융시장위원회에 다음달중 옵서버자격으로 가입할 것을 추진중이다.【홍선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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