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전서울시장은 21일 하오7시 경질사실이 발표되자 고별기자회견을 갖고 『1천1백만 수도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그동안 수차례 문제점이 지적된 한강교량을 철저하게 점검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전시장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거듭 사죄한다』면서 앞으로는 안전진단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신임시장이 시설건설에 경험이 풍부한 기술관료출신이어서 사고수습과 안전점검을 잘 해나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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