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황양준기자】 증인보복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경찰청은 19일 범인 김경록(26)이 자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김이 평소 자주 다녔던 광주군 오포면 야산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김이 1차 범행직후인 10일 하오7시30분과 11일 낮12시께 애인 송모양(24)에게 전화를 걸어 『큰 일을 저질렀다』『내 인생은 끝났다』『내몫까지 행복해라』는 내용의 전화통화를 했으며 범행후 전화통화마다 보복후 자살 의사를 밝혀왔던 점으로 미루어 자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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