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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비 운전자 2명/버스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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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비 운전자 2명/버스에 치여 숨져

입력
1994.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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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상오5시20분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 올림픽대로에서 차를 세워놓고 시비하던 이유근씨(26·인천 북구 산곡동 332)와 강명호씨(35·인천 서구 가정동 568)등 트럭운전사 2명이 뒤따라오던 모성당소속 서울5다7584호 버스(운전사 김종철·35)에 치여 그자리에서 숨졌다. 숨진 이씨의 처남 신덕산씨(38)에 의하면 김포공항쪽으로 달리던 강씨의 인천7노2940호 트럭 뒷바퀴에 튕긴 돌이 이씨의 인천7노4286호 트럭 앞유리에 맞아 금이 가자 차를 세워놓고 변상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두사람을 뒤따르던 버스가 차선을 바꾸느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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