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김진각기자】 강원 춘천시 삼천동 리오호텔 나이트클럽의 경찰관 금품수뢰사건을 조사중인 춘천지검은 18일 춘천경찰서 형사계장 최기선경위(50)와 춘천서 소양로3가 파출소장 심상설경위(45)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하고 나이트클럽대표 김상국씨(43)를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의하면 최·심경위는 춘천서 교통계장으로 재직하던 92년 6월부터 지난 7월까지 김씨로부터 『영업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2백만원씩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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