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공동제작사 세운다 미연예계의 흥행귀재 3명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제작사를 설립한다고 발표, 할리우드를 놀라게 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세계적인 흥행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총책임자 제프리 카젠버그, 그리고 레코드업계의 대부 데이비드 게픈. 이들이 설립하는 회사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미연예계는 세 실력자가 힘을 뭉치기로 했다는데 대해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은 회사 설립자금으로 20억달러를 잡고 있는데 10억달러를 동원할 수 있는 게픈의 재력과 6억달러대에 달하는 스필버그의 재산에서 충당할 것으로 추측된다.
스필버그와 동업자들은 앞으로 영화와 TV프로그램은 물론, 만화영화와 레코드제작, 멀티미디어시대에 대비한 각종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결합은 지난해 월트디즈니를 사직한 카젠버그가 제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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