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지원 「전기」만 9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특차및 전기모집,본고사실시대학이 크게 늘어나 수능고득점자의 학교선택폭은 넓어지겠으나 중위권 수험생들의 대학문호는 여전히 좁아질 전망이다.★해설5명·학과별정원 26·27면
교육부는 13일 전국 1백42개대학(11개 교육대포함)의 95학년도 신입생모집정원과 입시요강을 발표했다.
모집정원은 94학년도보다 8.8%, 2만8백6명이 늘어난 25만7천8백59명으로 주간 22만8천42명, 야간 2만9천8백17명, 교육대 4천9백80명등이다.
지난해 수능시험 지원자의 대학지원율 62·7%를 적용할 경우 전체 대입경쟁률은 94학년도와 비슷한 2대1수준이 되겠다.
전기모집에 앞서 주로 내신과 수능시험으로 우수학생을 선발하는 특차모집대학과 정원은 94학년도 25개대에서 49개대,2만4천8백54명(전체대입정원의 9.6%)으로 부쩍 늘어났다. 복수지원은 전기대간에만 허용되고 일단 합격하면 이후 입시에 지원할 수 없으며, 이중등록 사실이 적발되면 모든 합격이 취소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