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지난해 10월 이후 심혈을 기울여온 단군릉 개건공사를 완공, 11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7월20일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김정일과 인민무력부장 오진우는 불참했다.
정무원총리 강성산, 부주석 이종옥을 비롯한 당 정고위간부들과 조총련대표단, 한총련대표로 밀입북한 최정남(25)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에서 강성산이 준공사를 했으며 조총련 부의장 권순휘, 최정남등이 연설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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