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정광철기자】 박태준전포철회장은 자신에 대한 뇌물수수및 횡령혐의와 관련, 검찰소환전에 자진출두해 조사받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관련기사 5면> 박씨는 이와관련, 오는 14일께 양산에서 서울 자택으로 돌아와 변호사를 선임, 진술내용을 검토한후 자진출두할 것 같다고 박전회장의 한 측근이 이날 전했다. 관련기사 5면>
이 측근은 『박전회장은 검찰의 수사가 있기전 해외로 출국해 자신의 혐의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다』며 『따라서 일단은 박회장에게 혐의내용을 설명한뒤 대책을 상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국금지 요청/검찰 “통상적 절차”
대검은 11일 박태준전포철회장의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검찰관계자는 『이 조치는 통상적인 수사절차에 따른 것일뿐 사법처리 수준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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