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초는 조선 저화/최고동전은 고려 무문전 한국은행은 10일 한반도에서 발행된 화폐 6백90종을 실물크기의 원색으로 수록한 「한국의 화폐」를 발간했다.
한은은 한반도에서 발행된 최초의 지폐는 조선초기에 제작된 저화(저화:닥나무종이로 만든 지폐)가 있으나 남아 있지는 않으며 현존하는 최초의 지폐는 1902년 일본 제일은행이 발행한 제일은행권이라고 밝혔다. 가장 오래된 동전은 고려초기에 제작된 무문전이다.
광복후 한은이 발행한 최초의 지폐는 지난 50년7월22일 나온 1백원과 1천원권(사진상)이며 현재 돈은 지폐 23종, 주화 14종등 모두 37종이 통용되고 있다.
또 북한 중앙은행이 47년 처음 발행한 지폐(사진 하)등 북한이 발행한 지폐 57종과 주화 9종도 소개됐다.【이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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