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UPI AFP=연합】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은 9일 북한핵협상과 관련,미국과 한국간에 중대한 의견차이가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관련기사 3면 중동순방길에 예루살렘에 기착한 크리스토퍼장관은 기자들에게 『북한핵문제를 둘러싸고 양국간에 이견이 있다는 보도에 관해 한승주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우려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북한이 핵무기를 생산해서는 안된다는데 한미양국간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며 『양국이 추구하고 있는 목표에는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버트 갈루치미핵대사가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북한과의 고위급회담에서 매우 긍정적인 해결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갈루치핵대사를 전적으로 신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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