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혁명」소재로한 흑백무성영화 내용상의 문제로 상영이 불허됐던 무성영화시대의 명작 「전함 포템킨」이 수입 7년만에 해금돼 15일 씨네하우스와 동숭아트센터에서 일반에 공개된다.이에 앞서 7일 하오7시 씨네하우스 10층 아마데우스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료시사회를 갖는다. 문의 540―4637
「전함 포템킨」은 초창기 몽타주이론을 도입한 러시아의 명장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의 대표작으로 그의 이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영화교과서적인 작품이다.
러시아 모스필름이 1925년 러시아 제1차혁명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이 작품은 1905년 혁명당시 포템킨호의 봉기를 소재로 한 86분짜리 흑백무성영화. 전 5막의 연극구조로 짜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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