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전성우기자】 6일 하오7시50분께 충남 연기군 전동면 청남리 야산중턱에 오산 미 51비행사단 소속 M UH60 헬기가 추락, 미군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 마을 이장 이영석씨(50)는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쾅」하는 굉음과 함께 정전이 돼 밖으로 나가보니 헬기가 야산에 부딪쳐 파편이 사방으로 튀면서 완파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헬기가 비행중 2만5천볼트 고압선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