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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보험 가입자 2천1백여만명 가운데 14%인 2백91만여명이 의료보험비를 체납,의료보험자격이 정지된 사실이 밝혀졌다. 보사부가 6일 밝힌 국감자료에 의하면 지난6월말 현재 2개월이상 보험료를 내지않아 보험자격이 정지된 사람은 89만1천3백여가구 2백91만여명이다. 현재 이들이 체납한 보험료는 1천2백77억원으로 1인당 평균 4만3천원,가구당 14만3천원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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