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승용차 진출문제/민·관·기업 합의통해”/한이헌 경제수석

　한이헌　신임　청와대경제수석은　5일　삼성의　승용차시장　진출문제에　대해　『정부가　규제완화를　한다면서　참여를　제한한다는　말이　있는데　국가경제운영에　있어　중요사항　결정은　민과　관　및　기업간　합의와　동의,　그리고　지지를　바탕에　깔아　가면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수석은　이날　하오　기자들과　만나　『삼성의　승용차시장　진출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하고　『현재　그　문제에　대해　컨센서스가　있는지를　판단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