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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층 특별전형 재추진/연대/석·박사과정도 통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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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층 특별전형 재추진/연대/석·박사과정도 통합키로

입력
199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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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는 4일 학생선발권이 환원되는 96학년도부터 특별전형제등을 통해 입학전형을 다양화하고 대학원교육에 특히 비중을 두기로했다. 연세대는 이같은 내용의 「연세 21세기계획 최종보고서」를 이날 확정,발표했다.

 이미 장기적으로 본고사를 폐지키로 결정한 연세대는 ▲논술고사의 내용과 비중 ▲내신성적및 수능시험의 세분화와 차별화 ▲면접및 구술시험 개선등을 통해 현행 제도의 맹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특히 95학년도입시부터 시행키로 했다가 교육부의 반대로 무산된 농촌학생등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전형제를 적극추진키로했다. 특별전형제는 입학정원의 20%범위내에서 시행하되 선발방식은 추천입학제등으로 다양화하기로했다.

 연세대는 이밖에 연구중심의 학문풍토조성을 위해 석·박사과정을 통합하고 박사과정시험과 석사논문제도를 없애는 대신 석사는 전원 서류면접으로,박사는 석사과정과 연계해 무시험으로 선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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