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26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상오 이영덕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사회각계대표 시민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총리는 이날 경축사에서 『민족의 축일을 맞아 우리는 한핏줄 한겨레임을 다시 다짐해야 한다』며『하루빨리 분단된 국토를 하나로 이어 민주와 번영이 꽃피는 통일된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총리는 또 『북한은 시대착오적인 대결과 반목의 자세를 버리고 남북간에 화해와 협력을 이룰 실질적인 태도변화를 보여야 할 때』라며『북한은 먼저 핵활동에 대한 투명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