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황금연휴 마지막날인 3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가 행락 차량들의 귀경러시로 크게 붐볐다. 특히 영동고속도로와 경강국도는 설악산과 동해안지역을 찾았던 30여만명의 행락인파가 하오에 몰려 평소 4시간정도 걸리던 강릉―서울이 7∼8시간 소요됐다.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호법분기점과 장평―영동2터널, 소사휴게소―문막휴게소등에서는 「가다 서다」운행이 반복됐다. 또 경강국도도 상오 한때 내린 비로 행락차량들이 상오 일찍부터 귀가를 서둘러 양수리검문소―도농3거리의 체증이 극심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도 호남고속도로와 만나는 회덕분기점, 대전IC―죽암휴게소, 양재IC―한남대교남단등에서 시속 30∼40㎞의 부분서행이 계속됐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분기점과 중부1터널 부근에서 시속 30∼40의 서행운행이 이어졌다.【박천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