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30일 2차 시·군 통합 추진대상을 전남 동광양시·광양군으로 확정, 오는 8일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1차 통합에서 누락된 전북 이리시·익산군 등 일부 시·군을 대상으로 해당 도가 주민의견수렴을 한 결과 현재까지 동광양시와 광양군만 통합 재추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 직할시승격에 앞서 통합을 추진하기로 한 울산시·울산군에 대한 주민의견조사를 1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내무부는 오는 1일 부산시 편입지역인 양산군의 5개읍면 1만9천8백여세대와 오는 7일 대구시 편입지역인 달성군 전체 3만5천여세대를 대상으로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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