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30일「전염병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페스트 유행의 진원지인 인도 수라트지역에서 직접 입국하는 내국인은 서대문시립병원과 연세의료원등에 전원 격리수용,6일동안관찰키로 했다.이에 따라 조만간 귀국할 예정인 수라트주재 상사원 5명 가운데 페스트잠복기간(2∼6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입국즉시 격리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도 전역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도착직후부터 항생제 테트라사이클린을 6시간마다 한번씩 1주일간 투여하고 숙소는 쥐벼룩살충제로 소독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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