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10월1일 대우조선을 흡수합병해 자본금 규모 1조8천2백27억원의 국내 최대 중공업체로 새롭게 출범한다. 대우중공업은 오는 4일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두 회사간 합병절차를 공식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우중공업은 한국전력을 제외하고는 민간 상장기업중에서 자본금 규모로는 최대 기업으로 부상하게 되고 대우조선은 78년 창립후 16년만에 간판을 내리게 된다.【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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