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프랑스대통령은 25일 소속당인 프랑스민주동맹(UDF)에서 다른 대통령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95년 5월의 대통령선거에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프랑스민주동맹의 당수직을 맡고 있는 데스탱 전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라디오방송및 일간 르 몽드와의 회견에서 『대통령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못하는 정당은 존재 이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데스탱 전대통령은 에두아르 발라뒤르총리및 자크 시라크 공화국연합(RPR)당수를 지칭하듯 『현재 공화국연합은 대통령후보를 두명이나 배출하고 있다』며 후보출마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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