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기자】 26일 상오11시께 부산 북구 주례동 주례삼거리 부산지하철2호선 216공구 공사장 지하 2지점에 묻혀 있던 직경 1천5백㎜ 대형송수관이 터져 부산 부산진구 전체와 북구 동래구 동구 남구일부등 부산시내 30여만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12시간여동안 중단됐다. 이날 사고는 지하철시공사인 남광토건이 파일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지반변동이 일어나 지하에 매설된 대형송수관의 이음새 부분이 터져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부산시상수도본부측은 긴급보수작업에 나서 이날 하오 8시께 일단 송수관을 연결했으나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은 하오 11시께부터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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