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UPI=연합】 중국은 핵개발 목적을 군사용에서 민수용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장심웅중국핵공업총공사 사장의 말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의하면 장사장은 현재 중국에 있는 대부분의 핵무기 제조공장들이 문을 닫았거나 가동을 중단했다면서 이에따라 최근까지 사막이나 산악지역의 공장에서 일하던 30만명의 핵관련산업 종사자들이 이미 도시나 해안지역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장사장은 『중국의 핵산업은 지난 수십년동안 극비에 부쳐졌으나 지금은 전세계 모든 나라에 개방돼 평화적인 목적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수용 생산은 국가명령에 따른 최소한의 분량으로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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