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서 추정 통일후 북한지역 통신시설을 현대화하기 위해서는 16조원의 신규시설투자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24일 한국통신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보고한 통신시설확충방안은 2015년께를 통일시점으로 잡고 이후 10년이내에 북한지역 통신시설을 남한수준에 맞추는 것으로 전제,예상투자규모를 이같이 추정했다. 이 보고서는 91년말 현재 1백명당 3·7대인 북한의 낙후된 전화보급률을 남한수준(93년말 현재 38대)으로 끌어 올리려면 최소 1천5백만회선을 추가수용할 통신시설의 신규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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