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도 6백년을 기념하여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일보사가 후원하는 「서울주제 서예큰잔치」가 23일 하오4시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황락주국회의장, 김종필민자당대표, 이기택민주당대표, 이원종서울시장, 윤길중전국회부의장, 서예가 김충현씨, 임창순 태동고전연구소장, 곽종원전건국대총장, 안병욱전숭실대교수, 장재근한국일보사장, 김상식예술의전당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서예큰잔치」는 각계의 명사와 대표적 서예가 1백35명이 서울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노래한 시문을 다양한 서체로 쓴 작품들이 출품된 전시회이다. 개막식에는 이밖에도 채영석의원, 박계동의원, 손주항전의원, 김서봉전미협이사장, 시인 이근배씨, 서예가 김기승 조수호 서희환 안광석 심우식 정주상 신두영씨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 전시회는 10월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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