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부산시장/행정구역개편 주도 내무통 72년 11회 행정고시에 합격, 부산에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출발한 내무행정통. 차관보로 지방자치제를 앞두고 전반기 시·군 통합에 이어 부산의 광역화등 2단계 행정구역 개편을 주도, 최형우장관으로부터 강한 추진력과 소신을 인정받았다는 후문 행정학박사. 부인 전명숙씨(47)와 1남1녀 ▲경남 하동(48) ▲고려대 경영학과 ▲내무부 공보관 ▲지방행정연수원장 ▲기획관리실장 ▲차관보
◎이영래 인천시장/통일원·대통령비서실 거쳐
77년 4급공채에 합격, 통일원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공직사회에 입문해 대통령 비서실에서 10년여 근무한 브레인. 87년 강원도 기획관리실장에 발탁된 뒤 경기도 기획관리실장, 안양시장등을 거치며 내무행정전문가로 변신. 분석력과 업무장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 부인 윤명자씨(51)와 3남 ▲강원 강릉(54) ▲서울대 사회학과 ▲춘천시장 ▲내무부 민방위본부장 ▲기획관리실장
◎허태렬 충북지사/이론과 실무에 밝은 행정통
70년 행정고시에 합격, 서울시·청와대에서 근무한 후 85년 의정부시장으로 부임, 내무부와 인연을 맺었다. 지방자치기획단장 재임시 지방의원선거를 원만히 치르고 행정국장시 민원1회방문 처리제를 창안, 시행하는등 이론과 실무에 밝은 행정통. 소탈하며 일 추진력이 강한 외유내강형. 부인 서영슬씨(42)와 2녀 ▲경남고성(50) ▲성균관대 법대 ▲내무부 지방기획국장 ▲민방위본부장
◎강운태 광주시장/추진력 뛰어난 아이디어맨
서울대 재학중 행정고시에 합격, 72년 내무관료로 출발해 내무부 주요부서를 두루 거친 내무행정의 베테랑. 미남형의 온화한 얼굴에 일의 추진력이 뛰어나고 아이디어가 많다는 얘기를 듣는다. 청와대 내무행정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행정구역개편에도 참여. 부인 이덕희씨(39)와 2남 ▲전남 화순(46) ▲서울대 외교학과 ▲전남도 기획관리실장 ▲내무부 지역경제국장 ▲청와대내무 행정비서관
◎조남조 전북지사/일처리 치밀한 언론인 출신
중앙일보 정치부장등을 지낸 언론인출신. 11대에 민정당 전국구의원으로 정계에 진출, 12대에 지역구(이리·익산)의원을 역임. 현정권 출범과 함께 산림청장에 임명돼 산림경제화에 주력. 일처리가 치밀하고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 부인 권길자씨(49)와 2남1녀 ▲전북 익산(56) ▲고려대 정외과 ▲중앙일보 정치부장 ▲11·12대 국회의원 ▲민자당 전북도지부위원장 ▲산림청장
◎조규하 전남지사/화술좋은 실물경제 전문가
언론계 출신의 실물경제전문가. 지난 해 전경련 부회장에 취임, 특유의 친화력과 뛰어난 화술로 재계의 어려운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해냈다. 일본 정·재계에 발이 넓고 재기가 넘치는 아이디어맨으로 유명. 부인 장석향씨(54)와 1남3녀 ▲전남 벌교(60) ▲서울대 문리대 ▲한국일보 동아일보 정치부기자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한국광고주협회장 ▲전경련 전무 및 부회장
◎곽만섭 산림청장/내무관료로 잔뼈굵은 학구파
내무관료로 잔 뼈가 굵은 내무 행정통. 경남 창원과 울산시장을 거쳐 부산시 부시장과 청와대 일반행정비서관등을 역임, 내무행정의 맥에 정통하다는 평. 호방한 성격의 학구파로 도시개발행정분야중 국토개발분야에 일가견을 갖고 있다. 부인 조은자씨(52)와 1남1녀 ▲경남 고성(56) ▲서울대 정치학과 ▲내무부 도시지도과장 ▲경기도 기획관리실장 ▲부산시 부시장 ▲청와대 일반행정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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